25~28일 아산 광장 등지서 30만 시민 한마당축제



53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가 25~28일 온양온천역 광장등 시내 일대에서 불멸의 명장 이순신을 주제로 30만 아산시민 화합의 축제로 열린다.

()아산문화재단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성웅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계승하고, 우리나라 온천문화 발상지의 옛 영광을 재현하는 축제로 열린다.

임진왜란 발발 422주년을 맞은 올해는 역사적으로 이순신 장군의 업적과 충효 정신을 기리는 듯 깊은 축제로 반세기 이상 번영과 발전을 이루면서 세계 첨단 도시로 성장한 아산을 대내외에 선포하게 된다.

축제 첫날 25일에는 이순신 장군 탄신일인 428일을 기념해 시민 428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공연과 전국 한시 백일장, 도전 이순신 골든벨과 함께 가수 DJ DOC와 용감한 녀석들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으로 개막을 알린다.

이날 이순신 장군 출정 및 시민 퍼레이드는 시민과 사화단체, 기업, 학생들등 2000여명이 직접 참여해 번영과 영광의 땅 아산의 100년 대계를 알리며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든다.

26일 축제 둘째날은 실버밴드 공연과 댄스스포츠포메이션 경연대회, 워터파티, 마당극 이순신, 장군의 행렬, 충남 민속 대제전이 열린다.

월터파티는 이순신의 수군과 온천도시 아산을 상징하는 물을 주제로 온천수를 이용한 월터캐논과 월터건등 특수장치가 젊음의 에너지와 어우러지는 환상의 하모니를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세쩨날에는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과 아산 시민노래자랑, 온천수 난장, 탄신 전야 콘서트와 멀티 불꽃쇼가 밤 하늘을 수놓게 된다.

28일 축제 마지막날에는 현충사에서 제례 행사에 이어 승전 행렬과 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 탄신 축하 음악회가 초대가수 남진과 전수경의 출연으로 열리며 폐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주제성을 강화하고, 온천수의 옛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온천의 도시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욱 알리겠다이순신 장군과 축제를 통해 30만 시민이 하나가되는 통합과 발전의 축제로 국내 대표적인 지역 관광 축제로 발돋움 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