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청소년상담센터 5개교대상 심리 치료
사회 심리극은 심리극과 사회극을 결합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문제를 다뤄 개인의 심리를 행동으로 이끌어 내고 상황판단 능력과 자존감 형성 타인 이해 능력을 높일수 있는 심리 치료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실제로 9일 당진중 서야중을 시작으로 고대중까지 실시된 이번 심리극은 16일 합덕여중 신평고까지 모두 5개교 119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청소년 심리극은 교우 간 친밀도 향상을 위해 사전 레크리에이션 으로 긴장을 풀고 학교폭력에 해당되는 금품 갈취 언어폭력 집단 따돌림 신체 폭력 괴롭힘 등을 주제로 즉흥 심리극이 이어진다.
특히 학생 일부를 직접 심리극에 참여시켜 학교폭력의 여러 상황 속에서 스스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자신과의 속마음 대화와 역할 교환을 통해 타인을 존중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센터 관계자는 “심리극을 통해 교우간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자리잡혀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홍여선>
동양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