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 3.1만세운동 현창회(회장 윤홍수)15일 정산면사무소 광장에서 일제 강점기 이 지역 일대의 대표적인 항일운동사로 기록된 정산 3·1만세운동재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는 윤종목 군의회의장, 윤정근 정산향교 유도회장, 이태용 홍성보훈지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주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송 청양군수 권한대행이 초헌관을 맡아 제향을 올리고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면사무소에서 시작해 시가지 쪽으로 3km가량을 행진하며 94년 전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