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전기절약 ‘최우수’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구원)은 충남도교육청이 충남도내 708개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공공기관 전기요금절약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청은 지난 한 해 동안 전기 절약을 위해 각 학교에 대기전력 차단장치를 설치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수를 실시하는 등 전기 절약 및 에너지 절감에 있어 타 기관의 모범이 돼왔다.
청양군내 초·중·고교는 2013년 7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전년대비 전기사용요금을 4151만3730원(절감율 10%) 절감했으며, 특히 미당초의 경우 절감율 50.5%(175만380원)로 도내 최우수학교로 뽑혔다.
김구원 교육장은 “이상 기온으로 인해 냉·난방의 전기에너지 절약을 추진하기 어려웠으나, 전 교직원과 학생의 절약정신 및 교육을 통해 소기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에너지절약은 실천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청양/박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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