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지원창구 운영 등 200여명 공직자 농가 지원

공주시가 영농철 부족한 농촌의 일손을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14일 많은 공직자들이 농촌 일손 돕기를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시는 최근 이상고온으로 예년보다 일찍 핀 배꽃의 수정을 위해 배꽃 수정 농촌 일손 돕기를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1~1419개부서 200여명의 공직자들이 참여해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는 오는 18일까지를 배꽃수정 돕기 집중기간으로 운영, 앞으로 더 많은 부서와 학교와 단체들이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할 계획 중에 있어 일손 부족으로 힘들어 하는 배 재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갑철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일손 지원이 꼭 필요한 농가들을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시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참여하는 직원들도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농촌 일손 돕기 지원창구(041-840-8716)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 부서 뿐만 아니라 지역의 기관과 자원봉사 단체 등이농가를 지원 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공주/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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