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상 공주시장 후보 경선 표명
정연상(사진·새누리당) 공주시장 예비후보가 15일 오전 10시께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경선 관련 입장을 표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16일부터 공식적으로 경선에 들어간다”며 “작년부터 준비해온 것들을 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리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시장에 당선되면 인사비리와 부정부패를 하지 않겠다. 민선자치가 시작된 지난 1995년 이후로 공주시장은 불행하게도 불명예스럽게 모든 분들이 하차 또는 불명예스러운 벌을 받았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현직 시장도 아직 임기가 있기에 뭐라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그렇게 명예롭지는 않은 것 같다”고 꼬집었다.
또한 “새누리당에서 20년 동안 정당 생활을 했다”며 “당원투표에서 압도적으로 이길 자신 있다. 이번 경선은 솔직하게 저하고 오시덕 후보의 싸움이라고 보고 있다. 경선에 정정당당하게 싸워 승리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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