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급공무원 100명 워크숍

청양/박호현 = 청양군이 내년도 시군통합평가 1위를 목표로 조직의 허리에 힘을 싣기 위해 나섰다.군은 조직의 허리격인 6급 담당 100여명을 대상으로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14~183회에 걸쳐 성과관리와 정부3.0 추진 관련 워크숍을 열고 주요업무에 대한 이행과제와 성과지표를 재점검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교육을 통해 변화를 창출하고 올바른 성과관리의 이론 및 실무 사례를 통해 성과관리 마인드를 향상시켜 시군통합평가 및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미래정책연구원가 교육을 맡은 이번 워크숍은 임현준 박사의 성과관리와 지표에 대한 전문강의, 충남발전연구원 고승희 박사의 합동평가 및 정부3.0에 대한 강의 등으로 짜여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송 청양군수 권한대행은 행정이 정부3.0의 핵심가치를 실천하며 규제를 철폐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이러한 변화의 소용돌이에서 조직의 허리가 중심을 잡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진정 주민이 원하고 직접 느낄 수 있는이행 지표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등 정부3.0의 취지에 맞춰 행정 변화를 도모하고 시군통합평가 9개 분야 중 문화관광, 안전관리 등 부진했던 분야와 지표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실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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