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점프대 등 12종 시설· 자연경관 눈길… 예약 문의 쇄도

부여/박유화 = 부여군 충화면 천등산 자락 서동요역사관광지 내에 문을 연 부여군청소년수련원이 연일 이용객의 문의와 예약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3월 19일 문을 연 부여청소년수련원은 사업비 175억원을 들여 건립 됐다.

신축된 청소년수련원은 주변의 수려한 산세와 서동요 세트장, 가화저수지가 함께 어우러진 한 폭의 동양화 같은 경관과 함께 400명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는 58실의 객실, 250석의 식당 및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2층 가족이 머물 수 있는 콘도형 가족실 16실은 주말이나 휴가철 가족 휴양지로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또 야외시설로 잔디축구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캠프파이어장 과 255m 스카이라인, 스카이점프대 등 총 12종의 도전·모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스카이라인, 짚라인, 첼린지시설을 모두 갖춘 곳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스카이라인. 짚라인, 첼린지 시설 등도 가추고 있다.

이에따라 그동안 기존의 시설에서 주로 역사탐방 위주의 프로그램 활동에서 역사탐방과 모험 또는 서동요 세트장과 연계한 도전과 모험의 백제정신의 호연지기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 청소년수련원에는 9개 단체 2500여명이 이미 다녀갔으며, 8월 중 단체 2만여명이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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