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맑은 쌀이 19~21일 중국 산동성 웨이팡시의 수광시에서 열리는 수광국제야채과학기술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영인농협에서 생산한 아산 맑은쌀을 조합장등 농협관계자와 아산시 관계자등 10여명이 참가해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박람회 참가단은 수광현대농업시범구 벤치마킹과 수광 국제야채과학기술박람회 견학, 아산맑은쌀 시식회를 통해 아산맑은쌀의 대 중국수출을 대비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지난해 아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웨이팡시가 체결한 우호협력 협정체결과 영인농협과 수광야채그룹간 자매결연 체결에 근거한 것으로 민간부문의 교류확대를 통해 상호이익을 증대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기간 중 아산맑은쌀 시식회를 개최해 아산맑은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 FTA 협정체결로 쌀 수출길이 열릴 경우 아산맑은쌀의 안정적인 수출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참가한다고 말했다.

수광시는 중국 채소의 고향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중국 내 채소 소비량의 30%를 공급하고 있으며 매년 4월 국제야채과학기술박람회가 개최될 만큼 채소 재배가 발달한 지역이다. <아산/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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