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신온리 19~30일



태안/장인철 = ‘
태안 튤립 그리고 백합꽃축제가 19일 개막해 오는 30일까지 남면 신온리 축제장에서 꽃의 향연을 펼친다.

이번 축제에는 튤립, 백합과 축제장 곳곳에 리빙데이지, 로벨리아 등을 식재해 화려한 봄의 흥취를 더했으며, 유채정원과 로벨리아 정원, 말조형물 등을 조성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한다.

보존화 만들기 체험, 마술 체험 등 흥미로운 체험행사와 관람용 전기차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2526일 축제장내 공연무대에서 열리는 사할린 방송국 돕기 자선공연 ‘2014 행복나눔 축제에는 가수 이혜미, 이자연, 이호섭 등이 출연하며, 호서예술전문대 공연기획단의 댄스와 비보이, 뮤지컬 갈라쇼, 난타 등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꽃축제 관계자는 올해는 고온현상으로 튤립이 일찍 피어 벌써부터 환상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다튤립이 지는 5월초부터 온실에서 재배한 백합꽃으로 교체해 화려한 튤립의 자태와 진한 백합의 향기를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