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기공식 후 착공

진천/한종수 기자 = 진천 우림필유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조성 사업이 29일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전국 지역주택조합 중 최단 기간에 1차분 조합원구성과 착공을 위한 사업승인을 완료한 우림필유 지역주택조합은 진천읍 성석리 539 일원 1만4100㎡ 부지에 60㎡ 118세대와 85㎡ 178세대 등 1차 296세대와 1만8000㎡ 부지에 60㎡ 150세대와 85㎡ 220세대 등 2차 370세대를 각각 공급한다.

1·2단지 666세대 규모로 건립되는 지역주택조합은 국내 최고 브랜드를 자랑하는 (주)우림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1차분 조합원 분양가를 3.3㎡당 499만원이란 파격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등 서민들이 내 집 마련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조합은 투명한 조합자금관리를 위해 사업초기부터 코리아신탁㈜과 사무대리계약을 체결해 조합원과 조합가입 예정자들로부터 투명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조합은 다음달 2차분 조합원 모집과 일반분양에 들어가기로 하고 지구단위와 용도변경, 토지매입 등을 완료했다.

다음달 2차분 조합원모집과 일반분양이 완료되면 1차에 이어 2차 사업을 바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부지확보 및 조합원모집 등 관련 업무가 길어졌지만 조합원들이 믿고 협조해 준 결과, 최단기간에 사업 착공에 들어갈 수 있었다"며"지역주민들의 내 집 마련 꿈 실현을 위해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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