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유통업체 방문, 산지-소비지마케팅 주력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이 충북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산지와 소비지를 넘나드는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박병윤 충북농협 경제부본부장과 도내 시군 연합사업단장 12명으로 구성된 시장개척팀은 지난 17~18일 수도권 농산물 유통센터와 도매시장과 농협도매사업단을 방문해 유통업체 바이어에게 우수한 충북지역 주요 농산물을 소개하고 품목별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현장 판촉활동에 주력했다.

충북농협은 지난해 연합마케팅사업을 통해 복숭아, 사과, 포도, 수박 등 충북의 주요 생산 농산물을 농협청과사업단, 안성물류센터, 대전공판장, E-마트 등에 안정적으로 공급해 약 985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박병윤 부본부장은 올해는 1200억원의 판매실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현장중심의 농산물 판촉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농산물을 잘 팔아주는 판매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박재남>



사진설명: 충북농협 시장개척팀이 수도권 대형유통센터를 순회 방문해 충북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판로확보와 판촉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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