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달 1~11일 포토여행 등 4개 프로그램 마련

단양군이 오는 51~11일 운영되는 관광주간을 맞아 다양한 관광행사를 마련했다.

관광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여름철에 집중되는 관광수요를 분산시켜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것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1회씩 운영된다.

5월 관광주간을 맞아 단양군이 내놓은 투어 프로그램은 3개 프로그램으로 하늘·(지상·(지하) 4색 체험 8폭 병풍 포토 여행 아리수 상류 옛날이야기 등이다.

청장년층을 겨냥한 하늘···4색 체험은 하늘과 땅, 물에서 즐길 수 있게 만든 것으로 패러글라이딩 체험, 남한강 래프팅 체험, 느림보 강물길 트래킹,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 관람, 고수·온달·천동 동굴 체험을 통해, 육해공의 스릴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단양팔경을 기반으로 하는 ‘8폭 병풍 포토여행은 퇴계 이황, 수암 권상하 등 조선시대 선비들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단양팔경을 육로탐방과 수로탐방을 통해 감상하는 포토여행 프로그램이다.

아리수 상류 옛날이야기투어상품은 단양 북동지역 영춘의 온달평강 이야기와 구인사, 구봉팔문을 한데 묶어 둘러보는 코스다.

온달산성과 온달동굴, 드라마촬영장을 포함하는 온달관광지와 천태박물관과 대조사전의 구인사, 구도의 길 구봉팔문, 남천계곡, 북벽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군은 관광주간 동안 관광지 요금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소선암자연휴양림은 이 기간 동안 숙박료를 20%할인하며, 관광지와 관광시설도 할인행사를 갖는다.

또 온달관광지 입장료와 단양 실내수영장은 20%,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은 25%, 래프팅은 10~30%, 패러글라이딩은 20% 할인한다.

소백산화전민촌과 광공업전시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은 최근 국가브랜드대상과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5월 관광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휴식과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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