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엄정면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면사무소 신청사가 준공돼 18일 준공식을 가졌다.

엄정면(면장 황성구)은 이날 오전 10시 이우종 충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출향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신청사는 사업비 316300만원을 들여 부지 3606에 연면적 1481의 지상 2층으로, 지난해 착공해 1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번에 준공하게 됐다.

1층에 사무실, 면대본부 등이, 2층에는 회의실, 다목적실, 주민자치회의실 등이 설치됐다.

황성구 엄정면장은 면사무소 신축으로 깨끗한 시설과 여유 있는 공간을 바탕으로 면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와 문화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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