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 ‘원평천 가꾸기’ 호평

서산/장인철 = 서산시는 ‘2013년 소하천정비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128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하천정비 사업 추진실태 전반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서산시는 제도 이행여부, 조기집행 실적, 시공 실태 적정성, 예산 절감 등 6개의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44억원을 들여 운산면 원평천과 대산읍 수구동천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변모시켰다.

원평천 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마을 노인회가 경관 훼손 등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한 것은 주민 참여를 활성화한 수범사례로 손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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