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류석만 = 19일 오전 5시경에 발생한 20대 여성 살인사건의 피의자가 26시간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논산경찰서 강력수사팀은 26시간 동안 잠복수색 등 총력을 다한 끝에 20일 오전 740분경 논산시 광석면 율리1구에서 피해자 주거지 근처 대나무 숲에 숨어 있던 용의자를 체포했다.

피의자는 현재 군복무 중인 21살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피해자와 연인관계였으나 관계가 악화돼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논산경찰서는 군인 신분인 피의자를 군 헌병대에 인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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