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시범운영 후 최종 지정

보은군 관내 8개 업소가 올해 충북도의 ‘밥맛 좋은 집’ 시범업소로 선정돼 운영된다.

이번 선정된 업소는 고구려, 신촌가든, 성별식당, 월드컵가든, 송화식당(보은읍)과 길손식당, 신토불이식당, 배영숙 산야초밥상(속리산면) 등이다.

시범업소는 공모를 거쳐 밥 짓는 횟수, 쌀 구입처와 구입주기, 메뉴 적정성, 영업주 사업의지, 시설규모 등 평가를 거쳐 확정됐다.

이들 업소는 6월까지 운영기간을 거쳐 교수와 관련 전문가들의 현지 확인 평가로 최종 밥맛 좋은 집으로 지정된다.

밥맛 좋은 집으로 지정되면 지정서와 현판 제공, 주방용품 구입비 지원, 홈페이지와 충북도 맛 집 책자 게재 등의 혜택을 받는다.

밥맛 좋은 집은 지역에서 생산된 쌀로 밥을 지어 반찬 없이도 맛있는 밥상을 차리는 음식점으로 현재 보은읍 별법 왕 해물찜·탕과 화성가든 2곳이 지정돼 있다.〈보은/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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