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프루트 프로젝트 3단계 추진

청주시 용암동 포도농가가 전국 최고 품질의 포도 생산단지로 거듭난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5000만원을 투입, 용암동 포도단지 탑프루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이 단지 31개 농가에서 생산하는 캠벨얼리 포도의 경우 당도 15브릭스 이상, 무게 400g, 과실수 5, 상자당 12~13송이, 착색도, 농약 안정성 등 엄격한 품질기준에 의해 관리된다.

시 농기센터는 용암동 포도 재배단지에 친환경 자재를 지원하고, 생육 단계별 전문교육을 운영하는 등 고품질 과실 생산을 돕는다.

이 단지 탑프루트 프로젝트는 올해로 3년차다. 지난해 농촌진흥청 주관 탑프루트 품질평가회에서 이철희-차화순 부부의 포도농가가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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