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천안삼거리공원

천안/최재기 = 안시는 10월 29일부터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박람회(2014-KIEMSTA)’ 성공개최를 위한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KIEMSTA2014’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천안시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농민신문사가 공동 주관하게 되며 관람객 25만명, 참가국 38개국 400여개 기업체 유치를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SIMA(파리 국제농축산박람회)’, ‘EIMA(이탈리아 볼로냐 농기계박람회)’, ‘루이빌’, ‘하노버’ 박람회 등 세계 5대 농기계 박람회 진입과 함께 아시아 및 대양주 최대 박람회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내수시장 활성화 및 농기계산업의 발전과 농기계수출 세계 10대 강국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람회 구성은 기능별로 구분해 9개 전시관이 들어선다.

△농기계 전시행사 △국제농업기계 심포지엄 △농기계교육 훈련사업 워크숍 △에너지이용 효율화 사업 사례발표회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사업 사례발표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 농기계 연시 및 체험관 운영과 농축산업·임업기계·축산기계 홍보관, 중고농기계 경매 등의 행사도 펼쳐진다.

최용인 농업정책과장은 “준비기간 동안 완벽한 전시장 구성과 국내외 홍보, 제반시설 보강 등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세계 5대 박람회로 진입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