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서경석 = 선문대(총장 황선조)가 21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시행하는 ‘2014 GKS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 37명(후보 장학생 11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GKS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 은 국내 대학 2~4년에 재학하고 있는 학부과정 자비 외국인유학생 중 성적 우수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하도록 돕는 정부장학사업인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일종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연간 6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는등 모두 1억5600만원이 지급된다.

1년에 6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전체 1억5600만원의 장학금이다. 그리고 11명의 후보학생은 졸업과 휴학으로 결원이 발생하면 2학기에 장학금이 지급된다.

후보학생들에게도 지금까지 장학금이 지급돼 왔고, 이들에게는 6개월동안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선문대는 2010년 10명, 2011년 23명, 2012년 18명, 2013년 31명, 2014년 37명 등 모두 120명이 ‘GKS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에 선발됐다.

선문대는 4월 현재 79개국 1000여명의 외국인 학생이 재학중이고 지난해 9월 부터는 한 학기 동안 15개 유치원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자국 문화를 어린이들에게 소개하는 유치원 방문 특강을 실시하며 인기를 끌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