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19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괴산군 순회 모금행사에 참여한 김수룡(왼쪽부터) 괴산경찰서장, 홍기춘 괴산북중학교장, 신현철 BBS지부장, 심규인 기획감사실장, 이종덕 월드비전 괴산지부장, 박용익 교육지원과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순회 모금행사’가 22일 괴산 군민회관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동양일보와 CJB 청주방송, 월드비전 충북지부가 공동 주최한 모금행사는 진도 여객선 침몰로 인해 애도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을 비롯해 임각수 괴산군수, 김수룡 괴산경찰서장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괴산 지역유아원 원아들이 저금통을 기부하는 정성을 보여 함께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자원봉사자들도 모금을 위해 방문한 군민들에게 차 봉사를 하는 등 훈훈한 인심을 함께 나눴다.

이번 성금은 결식아동 중식비와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지원,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운영 등에 쓰여 지며 아프리카 난민 긴급 구호사업과 함께 6.25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의 코리아마을 청소년 직업기술학교 건축비에도 지원된다.

이날 괴산 군민들은 5950만1560원의 성금으로 사랑의 온정을 보탰다.

다음 모금행사는 23일 오후 2시 영동읍사무소에서 열린다.
<괴산/서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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