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모작 사업 1차교육 26일까지 상당산성휴양림

청주시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후원으로 추진하는 문화이모작 사업의 1차 교육이 26일까지 청원군 내수읍 덕암리 상당산성 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

문화이모작 사업의 충청권 거점기관으로 선정된 청주시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충청지역 주민 43명을 대상으로 축제이벤트, 공동체, 농촌마을 가꾸기, 마을미술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

문화이모자 교육에서는 문화예술 현장의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 토론회, 현장 답사 등도 함께 마련된다.

특강은 김승근 강동대학교 교수의 ‘주민참여와 지역문화 만들기’, 김종대 디자인연구소 ‘이선’ 대표의 ‘유휴공간의 문화재생 활성화’, 박중신 (주)마을제작소 대표의 ‘문화자원과 주민 커뮤니티’, 이종국 한지작가의 ‘지역문화 만들기’, 김해곤 문화부 마을미술프로젝트 총감독의 ‘대한민국 마을미술 이야기’, 이종혁 민들레건축사무소대표의 ‘행복한 마을가꾸기’ 등이 전개된다.

문화이모작 교육에는 전통공예 동아리, 문화관광 해설사, 공연예술 및 전시기획자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1차 이론교육과 2차 기획 및 실무교육을 통과한 사람(팀)에 대해서는 문화예술 현장에서 자신들이 제안한 사업을 펼칠 수 있는 사업비를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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