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는 전력에너지 분야 중국 수출제품 인증정보 확산을 위한 세미나를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TP 선도기업관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중국이 WTO 가입을 계기로 인증제도 개선을 위해 중국강제인증제도(CCC : China Compulsory Certification)를 본격 시행함에 따라 관련 기업에 인증절차와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의 강제인증제도는 전자제품, 자동차, 안전유리, 전선 등 21개 분야 170개 품목에 적용된다. 따라서 전력에너지 분야 기업이 중국에 수출 및 중국 내 생산을 위해서는 해당품목에 반드시 중국 인증기관으로부터 CCC인증서를 획득하고 CCC마크를 부착해야 한다.

이에 따라 중국검험인증그룹(CCIC Korea)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중국강제인증제도 및 중국 자율성인증제도(CQC)에 대해 소개하고, 태양광 발전 인증 제도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별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인증제도에 관심이 있는 기업 관계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충북TP 차세대반도체센터(☏043-270-2353, www.cbtp.or.kr)로 하면 된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