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 및 순회모금행사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단양읍 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은 국내 결식학생과 한국전에 참전한 에디오피아 코리아마을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으로 기관단체, 기업체, 공무원, 교육기관 등 단양군민들의 참여로 사랑을 전달하게 되며 나눔 문화를 정착하는데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행사를 통한 모금액은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사업, 결식아동들의 점심지원 비용과 저소득 가정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하게 된다.

이밖에도 에디오피아 코리아마을 청소년 직업기술학교 건축 및 참전용사회 소득증대사업, 그리고 가난과 질병, 재해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지원 된다.

지난해 열린 사랑의 점심나누기 도내 성금모금액은 103500만원이었으며, 이중 단양군 성금모금액은 3270만원이었다.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는 월드비전 충북지부, CJB청주방송, 동양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천시와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청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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