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지역 학생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관계 기관들이 손을 잡았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홍성·청양사무소(이하 농관원)와 홍성군, 홍성교육지원청은 최근 학교급식 음식재료의 안전하고 투명한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부정한 음식재료 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정보교류 △안전한 음식재료의 유통을 위한 농식품 품질관리 등 제반업무 협력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공급되는 음식재료에 대한 농관원의 안전성 조사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농관원은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연간 150점 이상 시료를 채취해 잔류농약 분석을 하는 등 농산물이 학교에 공급되기 전 부적합 농산물을 걸러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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