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보건소는 법률상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산전검사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임기 여성의 건강 검진과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검사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신혼부부는 보건소에 방문 산모등록 후 산전 기본검사 6(간기능, B형 간염, 빈혈, 소변. 메독, 콜레스테롤)을 무료 검사를 받은 후 쿠폰(10만원 상당)을 발급받는다.

산모는 시간 구애없이 쿠폰 사용 협약을 맺는 영동병원에서 4(X-ray, 심전도, 풍진, 갑상선 기능)의 연계검사를 받은 후 쿠폰을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쿠폰제 사업을 시행해 임산부의 안전한 임신에 도움을 주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신혼부부의 경제 부담을 줄이고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박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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