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군북면 자모리에서 봄 부추 수확이 한창이다.
해마다 4∼10월 수확하는 이 지역 부추는 칼슘,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해 겨울철 떨어진 원기를 회복시키는 보양채소로 인기가 높다.
요즘 출하 가격은 1㎏짜리 1묶음에 1500∼2000원 정도다.
30여년째 부추농사를 짓는 이장열(60)씨는 “봄 부추는 인삼보다 좋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다”며 “올해는 봄볕이 좋아 풍작을 이뤘다”라고 말했다.
이 지역에는 70여농가가 20㏊에 부추를 재배해 한해 700t의 부추를 생산한다.
<옥천/박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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