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선별검사·생명존중 의식 주입

청원군 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손정우)가 노인자살 예방에 나섰다.

센터는 지난 8일부터 문의면 두모1리 등 5개 경로당에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연령에 따른 자살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자살의 원인 중 하나인 우울증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하고 자살예방교육으로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주지시키고 있다.

또 웃음과 원예치료도 병행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노인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자살예방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단 한건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청원/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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