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6억원 투입

증평/한종수 기자 = 증평군은 장애인 지원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비 26억4200만원을 투입해 장애인 복지실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확대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장애인시설운영지원, 장애인활동 및 연금지원, 장애인일자리 사업 등을 확대하고 올해 설립된 지체장애인편의시설 기초지원센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장애인복지관 운영에 7억1500만원을 지원, 각종 상담과 사회심리 재활치료, 직업교육, 의료 등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장애인심부름센터에 1억900만원, 장애인재가복지봉사센터에 2억600만원을 각각 지원하고 장애인거주시설 기능보강 사업에 2900만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가사활동 보조, 방문간호 지원 등 자립생활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지난해보다 1억원이 증가한 4억원을 지원한다.

증평지역 내 장애인은 2010년 1984명에서 2011년 2035명, 2012년 2095명, 2013년 2057명 등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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