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항 협력업체 직원 3천여명, 내달부터 새 근무복 착용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51일부터 김포공항 등 국내 14개 공항 내 고객서비스를 맡고 있는 협력업체 직원 3147명이 디자이너 장광효가 디자인한 새로운 근무복을 입는다고 밝혔다. 4년 반 만에 교체되는 새 근무복은 디자인·소재·기능성 등에서 근로자 편의를 고려하는 동시에 공항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디자인됐다.

한국공항공사는 존 혼재됐던 유사 근무복의 통합관리 필요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내온도 조절에 따른 재질 및 기능성 향상 시대에 걸맞는 디자인 및 품질개선 직원 근무환경 및 편의향상 등을 근무복 교체 이유로 꼽았다.

<박재남>


<내달부터 착용하게 될 한국공항공사 근무복, 왼쪽부터 정장근무복(의전·주차관리 등 운영부문), 현장근무복(시설·기술 부문), 경비근무복, 검색근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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