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국 10명… 현지문화 SNS 활동

청주시문화재단은 29일 8개국 10명을 해외통신원으로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해외통신원은 프랑스(지영호·김선아), 영국(이지희), 독일(이은영·김선좌), 네덜란드(장혜경), 미국(강기향), 중국(류란), 스페인(이어진), 터키(조민경) 등이다.
이들은 세계 문화예술 트렌드 및 주재국의 문화도시 전략과 방향, 현안에 대한 각종 자료를 취재 보도하며, 청주문화재단 SNS 활동을 포함, 문화매거진 ‘씨앗’, C-컬처국제포럼집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현지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게 된다.
또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를 비롯해 세종대왕 100리, 직지축제 등 각종 문화행사의 홍보를 돕고, 정책 수립 및 국제교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1기 해외통신원들은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해외 거점 홍보와 C-컬처 국제포럼의 해외네트워킹을 돕고, 세계의 산업유산 문화재생 사례 보고서를 통해 청주의 연초제조창 활용 방안 도출에 기여했다.
청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해외각국에 주재하는 문화예술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문화관광의 생생한 소식을 모니터링하고 청주의 다양한 사업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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