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소외계층을 포함한 맞벌이 부부 등 직장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교육은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직장과 학교로 찾아가 다양한 자녀교육 해법을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학부모 학교교육참여 지원’, ‘학부모교육지정기관 선정·운영’, ‘찾아가는 학부모 강연콘서트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연말까지 150여 학교·기관 등에서 850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아이를 사랑하는 기술 감정코칭 성공을 좌우하는 도덕성의 힘 올바른 가정교육을 위한 부모의 역할 자녀와 소통을 원활히 하는 대화법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이동영 진로교육담당은 바쁜 일상으로 교육받을 기회가 적은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올바른 자녀교육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지영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