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확충과 양성평등 의견 균형 반영 기대”

충북여성발전센터(소장 유영경)는 충북의 여성인재 육성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충북 여성 인재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추진한다.
대상은 도내 각종 위원회 위원, 여성단체 임원, 언론인, 기업인을 비롯, 교수,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여성과 해당분야 10년 이상 경력자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우수 여성인재들이다.
구축된 여성인재풀은 각종 위원회 구성 시 여성위원 후보자 추천과 함께 강사 초빙, 연구 자문 추천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2017년까지 정부위원회 여성참여율 40% 달성을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여성발전기본법’을 개정해 법적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여성인재 등록을 희망하는 여성들은 충북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http://woman.cb21.net)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센터에 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유영경 소장은 “여성인재DB를 통해 충북의 여성인재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양성평등 의견이 균형 있게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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