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로 문의

한국여성재단은 오는 16일까지 ‘2014년 다문화아동 외가방문 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이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의 다문화가정 중 20가족(총 8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다문화가정 자녀 및 가족들에게는 7박9일의 외가 방문 비용이 지원된다. 또한 이들을 위해 국내와 베트남 현지(하노이·호치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에게는 리더십 프로그램이, 부모에게는 자녀 양육 관련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2007년도부터 2012년까지 진행된 ‘이주여성들의 친정방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베트남·필리핀·몽골·태국 출신 결혼이주여성 190가족(684명)이 친정을 방문했다. 지난해는 외가방문 지원 사업으로 명칭을 바꾸고 베트남 다문화가정 24가족(총 92명)의 외가방문을 지원했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대전지역 거주자의 경우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043-223-5254)로 문의하면 된다.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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