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삼농협(조합장 최만수)이 인삼·가공제품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 관리로 충북 인삼을 전국 최고의 명품 농산물로 키우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인삼농협은 이에 따라 조합원을 대상으로 매년 농약 사용과 관련한 안전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수삼 수매 전 실시하는 안전성 검사에서 잔류농약이 허용치를 초과할 경우에는 수매 대상에서 제외할 정도로 엄격한 품질 관리를 하고 있다.

충북인삼농협은 또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다양한 인삼 가공제품을 개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인삼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삼농가를 위해 계약재배 수매사업과 자체 수매량을 합쳐 모두 620t에 달하는 인삼을 수매해 인삼값 하락으로 인한 농가의 고통을 분담했다.

충북인삼농협이 운영하는 인삼유통센터는 2009년 개장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중부권 최고의 인삼유통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만수 조합장은 조합원의 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특히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협이 앞장서 인삼을 팔아주겠다고 밝혔다.

<박재남>


<최만수 충북인삼농협 조합장이 인삼유통센터에서 판매하고 있는 고품질 충북인삼을 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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