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30명 초청 김경신 무용가 무용·예술 지도

()한국현대무용협회(회장 김현남 한국체육대 교수)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초등학생 30명을 초청, 10모다페 2014소외계층 아동 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모다페 2014 소외계층아동문화체험BNP파리바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특히 모다페2014의 참가자인 한국의 젊은 안무가 김경신, 영국의 인기 안무가 프레디 오포쿠 아다이가 초등학생들에게 직접 무용과 예술을 가르칠 예정이라 더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김현남 회장은 세계적인 명성으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무용제인 모다페는 매년 축제 개최할 때마다 무용인재양성 및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가져왔다올해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초등학생들에게 무용에 대한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해 예술적인 창의성과 감수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다페 2014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및 대학로예술극장 일원에서 본능을 깨우는 춤(Arouse your instinct with dance)’을 주제로 개최된다. 세계현대무용을 이끄는 이스라엘 무용단의 개·폐막작을 비롯, 한국현대무용을 대표하는 실력파 안무가 7개국 모두 19개 단체의 풍성한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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