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정상혁 보은군수 예비후보.

정상혁(사진) 보은군수가 7일 예비후보 등록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정 군수는 이날 군청 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5기 벌인 사업들을 마무리 짓는 책임행정을 위해 한 번 더 군수에 도전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동부·보은산업단지, 병무청 사회복무교육원, 스포츠파크, 속리산바이오밸리 등 20여건의 개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획기적인 발전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2010년 자유선진당 공천을 받아 군수에 당선된 뒤 이듬해 민주당으로 당적을 바꿨다가 2013년 7월 1일 탈당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정 군수가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직무는 정지되고 류일환 부군수 체제에 들어가게 된다.〈보은/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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