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중앙도서관 후원·‘찾아가는 도서관’ 행사
보은 속리초(교장 김성구)는 7일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목적실에서 ‘찾아가는 도서관’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충북도중앙도서관이 후원한 가운데 현직 동화작가인 김송순씨를 초청해 ‘동화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주제로 학생들과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작가의 작품인 ‘모캄과 메오’ 내용에 대한 궁금한 내용을 물어보고 답을 얻을 수 있는 기회와 책을 읽고 느낀 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작가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꿈에 더 가까워지게 되는 소중한 경험과 책과 가까워지고 세상을 보는 시각이 넓고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
1~2학년들은 ‘꿈의 책버스’ 프로그램으로 독서 강의, 인형극 관람, 동화책 속 주인공 돼보기 등 다양한 독서교육을 체험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성구 교장은 “작가와의 만남으로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어린이들이 다양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말했다.〈보은/김정수〉
보은 속리초 학생들이 동화작가와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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