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쌀 생산사업 16억7400만원 투입

청주시가 각종 필수 영농자재를 조기 지원하는 등 최고의 쌀 생산 준비를 마쳤다.

시는 올해 167400만원을 들여 고품질 쌀 생산 사업을 벌인다.

이를 위해 시는 본격적인 벼농사에 앞서 지난 2월 벼 재배농지 2288에 토양 맞춤비료 32000, 못자리용 상토 123000, 볍씨 온탕소독기 68대 등을 농가에 공급했다.

벼 돌발 병해충에 대비한 저독성 방제지원을 위해 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1차로 9100만원을 들여 벼 물바구미·잎도열병 약제 21000봉을 지원했다. 시는 방제시기에 맞춰 추가 지원하는 한편, 공동방제단을 구성해 만성적인 방제인력 해소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또 웰빙미 생산단지 2(41)3600만원을 지원, 웰빙 추세와 다양한 소비자 입맛에 대응한 쌀 생산을 돕는다.

이 밖에 기존 운영 중인 못자리뱅크 6곳 외에 올해 6억원을 들여 친환경 벼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못자리뱅크 시설 5곳을 추가 조성, 농업인 고령화 등에 따른 육묘생산 불편을 줄이기로 했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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