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이완섭 시장이 6.4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7일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김영인 부시장의 시장 권한대행체제로 들어갔다.

권한대행 기간은 오는 6월 4일까지이며 지방자치법에 의거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에 속하는 모든 사무가 대행체제로 운영된다.

김 권한대행은 “시장 부재에 따른 업무공백이나 행정누수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는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자 본연의 업무에 더욱 충실히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완섭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새누리당 경선방식이 당원선거인단 50%, 일반선거인단 20%, 여론조사 30%로 우여곡절 끝에 매듭지어짐에 따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히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서산/장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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