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경 청양군수 예비후보
이희경(65·사진·전 충남도 농림수산국장) 청양군수 예비후보가 16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이 구상한 ‘청양군의 10대 비전과 발전절략’을 발표하면서 “여당은 무능하고, 야당은 믿을 수 없다”며 여야를 싸잡아 비난했다.
그는 또 “청양군의 1인당 예산규모가 860만원으로 전국최고 수준임에도 ‘사회의 질’은 전국 232개 지자체 중 222위”라면서 “무능과 부정부패, 비리, 청탁 등 썩은 관행을 뿌리 뽑는 군정개혁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효율적인 예산배분과 자원의 재배치만으로도 청양은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청양/박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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