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에 당선된 작품은 ‘행복 한 아름(행복한 우리 ‘배양’ 아름다운 우리 ‘배양’)이라는 제목으로 학교 폭력이라는 다소 어렵고 무거운 주제를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다뤘다.
코미디를 이용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학교폭력 예방노래인 ‘사랑엔 조건이 없습니다’를 함께 부르며, 하나 되는 카드섹션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배양초 6학년 1반 10명의 학생들과 함께하며 UCC 제작을 지도한 김은희 교사는 “한 달 동안 아이들과 UCC를 준비하면서 행복하고 폭력 없는 학교를 염원하며 학생들의 솔직한 마음이 영상에 담기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홍성/박창규>
예산시외버스터미널 보행환경 개선
예산군이 지난 3월 중순부터 추진한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해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그동안 터미널과 인근 주거지역간의 보행공간이 단절돼 주민들이 차도로 보행하는 등 안전을 위협받았고, 특히 육교와 터미널을 곧바로 연결하는 인도가 없어 버스터미널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4100여만원을 투입해 터미널 주변 경계석 설치, 횡단보도 및 가로등 설치, 보도블럭 교체 작업 등 그동안 지적됐던 경관문제와 보행자 안전확보 문제를 해결했다.
<예산/이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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