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미술대전 대상에 숙향·박몽룡·이태란씨가 선정됐다.
한국미술협회 충북지회는 1239회 충북미술대전에서 서양화-수채화부문에 숙향의 마법에 걸린 시간-꽃들의 전쟁, ‘서예-문인화부문에는 박몽룡의 춘야희우’, ‘건축부문에는 이태란의 중앙로-숨 트는 거리, 길로 통하다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전에서는 3점의 대상을 비롯해 우수상 12, 청주시장상 12, 특선 92, 입선 319점 등 모두 438점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상장과 상패, 창작지원비 300만원(건축부문은 200만원), 우수상에는 창작지원비 5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수상작 전시는 분야별로 14일부터 2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이어진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728점이 출품됐으며 심사는 한국화, 서양화-수채화, 조소, 공예, 디자인, 서예-문인화, 건축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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