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지원대상 선정

닷네임코리아 등 5개사

국내·액셀러레이터가 손잡고 이제 막 창업한 국내 벤처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의 지원 대상 업체로 닷네임코리아·벤처스퀘어·스파크랩·디쓰리쥬빌리·벤처포트 등 5개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35천만원씩을 지원받아 미국의 대표적인 창업사관학교인 드레이퍼대 등 해외 11개 유수 파트너와 공동으로 국내 초기 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다.

업체마다 10개 안팎의 벤처기업을 선발, 46개월간의 국내·외 보육 프로그램을 거쳐 이들 벤처기업의 글로벌 제품 출시, 해외 투자 유치 등을 책임진다.

미래부 측은 초기 창업기업 육성에 많은 경험을 가진 해외 유수기관이 참여함으로써 더 많은 벤처기업이 해외 진출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