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지원대상 선정
닷네임코리아 등 5개사
국내·외 ‘액셀러레이터’가 손잡고 이제 막 창업한 국내 벤처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의 지원 대상 업체로 닷네임코리아·벤처스퀘어·스파크랩·디쓰리쥬빌리·벤처포트 등 5개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3억5천만원씩을 지원받아 미국의 대표적인 창업사관학교인 드레이퍼대 등 해외 11개 유수 파트너와 공동으로 국내 초기 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다.
업체마다 10개 안팎의 벤처기업을 선발, 4∼6개월간의 국내·외 보육 프로그램을 거쳐 이들 벤처기업의 글로벌 제품 출시, 해외 투자 유치 등을 책임진다.
미래부 측은 “초기 창업기업 육성에 많은 경험을 가진 해외 유수기관이 참여함으로써 더 많은 벤처기업이 해외 진출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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