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 노성호 차장이 경로효친 사상과 봉사정신 실천에 앞장선 직원의 공로를 치하하는 21대원상을 수상했다.

지난 1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원진들이 배석한 가운데 본사 농지은행처 양희경 부장과 전남 영광지사 김달선씨가 효행상을, 봉사상은 노성호 차장이 수상했다.

노 차장은 농어촌 집고쳐주기, 다문화가정 돌보기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면서, 주말에는 몸이 불편한 고령 농업인의 경작을 돕는 등 남다른 봉사활동을 추진해 왔다

지난 1993년 농어촌진흥공사 시절 김영진 전 사장이 배우자 사망으로 받은 조의금 5000만원을 공사에 기탁하면서, 그 배우자 이름을 빌려 제정한 후에 매년 시행되고 있는 대원상은, 효행상과 봉사정신이 투철해 공사생활과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직원을 선정 포상함으로써 공로를 치하하고 모범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박재남>

<노성호 차장 부부(오른쪽)가 농어촌공사 본사에서 대원상을 수상하고 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