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희·박기영·윤홍중·오연근 공주시의원 후보 개소식

오는 6.4지방선거가 다가온 가운데 세월호 침몰 참사로 중단했던 선거가 조심스럽게 재게 되면서 정치권이 서서히 선거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국가적 재난으로 당분간 선거일정을 중단했던 새누리당 공주시의원 박기영(나선거구) 윤홍중(기호1-) 오연근(기호1-) 김명희(기호1-) 후보들이 지난 18일 각각 자신들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향한 본격 세몰이에 나섰다.
박기영 후보는 “8년 전 정치를 모르면서 나섰다가 낙선의 고배를 마신 적도 있으나 주민여러분의 혹독한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노력한 결과 2010년도에 당당히 1등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의 고마움에 보답코자 열심히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해왔다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강남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홍중 후보는 지방정치는 나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공주시민과 내 지역 공주를 위해 존재하는 활동이다. 지난 4년간 올바른 자세로 오직 시민 여러분들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4년 동안 공부하며 일하는 의원이었다고 자부한다면서 지금껏 소신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을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사익을 추구하지 않고 오직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이익을 위해서만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연근 후보는 더 큰 봉사, 주민의 소리를 듣는 시의원이 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신뢰와 믿음이 있는 깨끗한 젊은 시의원으로서 지역의 파수꾼이 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공약보다는 할 있는 일부터 시작해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소통과 믿음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지역의 대변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명희 후보는 용기를 내어 출마를 결심했다. 5대 마지막 의회 회기활동을 본 후 출마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했다. 시의원만 잘 뽑아도 공주에 변화의 바람이 일 것이라며 공주시를 위해 귀를 열겠다. 시민의 소리를 엄중히 듣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눈을 크게 뜨고 살펴 시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다면서 공주시에 유쾌한 변화의 바람을 불어 넣겠다고 약속하고 자신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공주/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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