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태)가 오는 31일까지 모가 남고 부족한 농가를 서로 연결해주는 벼 육묘상자 알선센터를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벼 육묘상자 알선센터 운영은 지난해 모가 남아 판매를 원하거나 반대로 구입을 희망하는 100여 농가에서 12000상자를 육묘실비 가격에 거래하도록 알선해 본답 35ha에 식재가 가능하도록 했다.

벼 육묘 알선센터 운영은 육묘 실패와 모판부족으로 인한 당장 모를 심어야 하는 농가의 애타는 사정을 해결해 주고 적기에 모내기를 마칠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천/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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