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국제수변 레포츠 단지 메카 기대

충주시가 세계무술공원 3단계 민자사업에 참여할 투자자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민간투자자를 모집하기 위해 유치안내 홍보물 5000매를 제작해 전국 500여 우수기업 및 단체에 배부, 세계무술공원 민자구역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계무술공원 3단계 사업은 민자사업 지구로 역사문화와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시설을 설치하여 관광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호텔 및 콘도, 수상레저시설, 생태공원 등을 조성한다. 또 인근 국제수변 수상레포츠타운 및 탄금호 조정경기장을 연계, 머물고 싶은 대한민국 제일의 수상 관광레포츠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세계무술공원은 지난 2005년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변경 승인으로 20081단계 사업을 착공, 2011년 완공했고, 20132단계 사업까지 완공했다.

3단계 사업은 328000부지에 호텔 및 콘도, 수상레저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S2O코리아를 비롯한 국내기업 및 공공법인 등에서 현장 답사를 하는 등 투자유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민간사업자가 선정돼 사업이 마무리 되면 충주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제수변 레포츠 관광단지 메카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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