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중앙공원 등 9곳 여자화장실 비상벨 설치
22일 청주시가 9개 근린공원 여자 화장실 등에 설치한 비상벨. 범죄·응급상황 때 비상벨을 누르면 화장실 밖의 경보기에 불빛과 경보음이 울려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청주지역 주요 근린공원에 범죄예방을 위한 비상벨이 설치됐다.
비상벨이 설치된 공원은 △중앙공원 △상당공원 △삼일공원 △망골공원 △중흥공원 △원마루공원 △백봉공원 △신율봉공원 △장구봉공원 등 청주시내 9개 근린공원이다.
비상벨 하단과 화장실 입구에는 ‘비상벨이 울리면 112로 신고해주세요’라는 안내문구가 표시돼 있다. 공원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들이 범죄나 응급상황 때 비상벨을 누르면, 화장실 밖에 설치된 경보기에 불빛과 경보음이 울려 공원관리자나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청주시는 또 야간 산책 시민들이 많은 호미골체육공원과 가경동 푸르지오 아파트 인근 산책로 등에 공원등 14개를 확대 설치했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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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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