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충북지역본부는 26~28일 오후 5시까지 도내 상가, 공장 및 토지 등을 포함한 57억원 규모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매 물건 중 주의 깊게 살펴 볼만한 물건으로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299번지 근린생활시설(지분공매)이 최초감정가의 50%42100만원에 공매를 진행(관리번호2013-07963-001)하며, 청원군 오창읍 각리 650-2 동익프라자 401, 501호 역시 최초감정가의 50%13900만원부터 각각 공매가 진행(관리번호 2014-00258-008010) 된다

또 음성군 소이면 비산리 10015필지 공장(토지4990·건물1248)이 최초감정가 157800만원부터 공매를 진행(관리번호2013-20059-004)하며, 충주시 가금면 장천리 286-22필지 공장(토지5347·건물2,304)89600만원에 최종 공매를 진행한다

공매는 법원 경매와 달리 매주 진행되며 소액물건부터 고객물건까지 다양한 물건이 있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기 때문에 매수시 주의해야한다.

공매에 참여하려면 먼저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하고 물건을 검색한 후 전자입찰이 가능한 범용공인인증서를 발부받아 등록한다. 입찰참가 버튼을 클릭하고 입찰금액을 기재한 후 입찰보증금을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개찰결과는 오는 29일 알 수 있다.

<박재남>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